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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1 16:44:49
  • 최종수정2018.03.11 16:44:49

지난 10일 오후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김상문(66·더불어민주당)아이케이그룹 회장의 출판기념회에서 김 회장이 책 구매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한범덕 전 청주시장,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자서전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영향을 줬던 인물과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 함께 성장해온 회사 동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동양고전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주는 삶의 근본가치와 가르침을 풀이 형식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한편 6.13 보은군수 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 회장은 어린시절 가난 속에서 독학으로 검정고시 등을 거쳐 대학, 대학원을 마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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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