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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1 16:37:07
  • 최종수정2018.03.11 16:37:07
[충북일보] 4월부터 시행예정이었던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제공 시기가 9월로 연기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적격업체 7곳을 발표하면서 "9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6·13 지방선거로 지자체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예산 편성 등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예산은 농식품부가 72억 원을, 지자체가 78억 원을 부담한다.

농식품부는 내달 전국 6천여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24만여명에게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1인당 1회 150g, 주 1회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다.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될 업체로는 ㈜아나나스푸드, ㈜삼신, ㈜본프레쉬, 회오리유한회사, 삼계농업협동조합, ㈜푸드팩토리,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7곳이 선정됐다.

공모 제안서를 낸 19곳 중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의 현장 실사를 통과한 업체들이다.

이에따라 각 시·군·구는 7곳 중에서 지방계약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충북은 259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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