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11 16:00:23
  • 최종수정2018.03.11 16:00:23

충북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인 사랑누리 어린이집 개소식이 지난 9일 충북대병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인 '충북대병원 사랑누리 어린이집'이 지난 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랑누리 어린이집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의 사업장으로서 영유아 보육법 14조에 의한 설치의무를 이행하고, 저출산·여성고용율 저하 해결, 안전한 보육 등을 위해 건립됐다.

충북대병원은 사업비 20여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5.8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친환경 소재 보육실·유희실·조리실·유아 화장실·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장 1명을 포함해 보육교사 등 모두 1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사랑누리 어린이집은 현재 만 0~5세 유아를 대상으로 69명 정원에 31명의 아이가 등원하고 있다.

건립 당시 원아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논란이 된 어린이집 옆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가림막을 설치해 시야를 전면 차단했다.

이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충북대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 것은 물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