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올해 57개 새기술 보급사업 추진

105개 사업장에 28억4천216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11 13:56:54
  • 최종수정2018.03.11 13:56:54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를 열어 농가소득 100% 향상을 위해 올해 57개 농업기술 새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100% 향상을 위해 올해 57개 농업기술 새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김수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최근 선정한 사업은 선진영농기술 도입 기반 조성 시범과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고구마 부가가치 창출 가공품 개발,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계시스템 사업, 그린바이오 가공시범 등 57개 사업으로 모두 105개 사업장에서 1천723명이 참여한다.

농기센터는 새기술 보급을 위해 이들 사업에 28억4천21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 성과를 높이고자 사업 확정 농가를 대상으로 조만간 사업 추진 절차 등을 교육하고, 11월에는 종합평가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굴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수복 농기센터 소장은"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 100%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