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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1 14:12:56
  • 최종수정2018.03.11 14:12:56

지난 9일 군청에서 나용찬 군수가 국제결혼 부부에게 조례에 따른 결혼비용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국제결혼 부부 두 쌍에게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나용찬 군수는 괴산읍에 사는 김대웅(32) & 이노우에미우(27·일본) 부부와 감물면 거주 박기현(45) & 누엔티낌뛰엔(27·베트남) 부부 두 쌍에게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앞서 괴산군은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1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해 왔다.

한편, 국제결혼 지원금은 괴산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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