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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21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 웹출고시간2018.03.11 13:47:10
  • 최종수정2018.03.11 13:47:1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산외면은 지난 10일 민속한마당축제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산외면 청년회(회장 윤병재)가 주민들의 화합과 점차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1천200여 명의 주민 및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어 윷놀이를 비롯한 공 굴려 넣기, 투호 등의 민속경기, 풍물공연,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특별공연으로는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 공연', 각설이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산외면 장학회(회장 구연견)는 이날 △김우리(가톨릭대 2년, 백석2리) △김지수(한남대 3년, 문암리) △안소민(충남대 2년, 구티리) △최지성(경상대 1년, 이식2리)△노해진(꽃동네대 1년, 오대리) 학생에게 각각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초청해 자매결연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는 산외면 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매회 성숙한 민속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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