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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1 13:43:47
  • 최종수정2018.03.11 13:43:47

보은군 내북면 풍물회가 정월대보름 복채로 받은 수익금의 일부로 음료를 구매해 지난 9일 각 마을회관에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내북면 풍물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 풍물회원들은 지난 9일 면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북면 곳곳을 순회하며 주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했다.

이때 복채로 받은 수익금의 일부로 음료를 구매해 9일 각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풍물회는 매년 개최하던 지신밟기 행사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2년 만에 면민의 도움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 함에 따라 이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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