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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9 17:38:15
  • 최종수정2018.03.09 17:38:15

오송중학생들은 등교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9일 오송중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오송중
[충북일보] 오송중학교가 학생들의 힘찬 새학년 출발을 위해 9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정문에서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교장, 교직원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이날 오송중 학생 자율예술동아리인 오케스트라반은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 연주회'를 열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고, 학생들과 감성소통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준비했다.

연주곡들은 클래식 뿐 아니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OST등으로 다양하게 편성되었으며, 정통 클래식 악기와 일렉 기타 등으로 편곡해 퓨전 음악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매월 1회 실시되고 있는 오송중 아침맞이 행사는 아름다운 음악 연주와 더불어 등교하는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서로 신나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정겹게 인사말도 건네면서 웃음과 함께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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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