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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환경수자원본부·동량면 직능단체, 새봄맞이 대청소

연수동·동량면 소재지 일원 청결활동

  • 웹출고시간2018.03.09 18:02:28
  • 최종수정2018.03.09 18:02:28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소속 100여 명의 직원들은 9일 연수동 일원 공한지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과 동량면 직능단체 회원들이 9일 아침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환경수자원본부 소속 10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연수동 일원 공한지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상가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라스틱, 유리병, 스티로폼 등 재활용 투기물은 종류별로 분류해 처리했다.

또 동량면사무소 및 중원농협 직원들과 자유총연맹 동량면분회 회원들도 9일 면 소재지와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용대 고수부지 일원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청결활동을 시작으로 동량면내 직능단체는 깨끗한 동량면 만들기를 위해 각 단체별로 날짜와 구간을 정해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직원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치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청결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사회단체, 행정기관, 학교, 기업이 함께하는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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