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생활체육 기반구축 집중, 군민 삶 질 만족 '쑥쑥'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체육발전 투자,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 웹출고시간2018.03.09 14:24:05
  • 최종수정2018.03.09 14:24:05

영동 관내 노인들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들어 군이 군민 여가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지난해 32억원을 투자해 가마실지구 풋살장·다목적구장 설치, 카누카약 체험장 조성, 군민운동장 트랙보수 등 탄탄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양산면 가곡리 다목적구장 조성, 상촌면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소방시설 설치 등 6개시설의 시설보완 사업을 진행해 군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체육시설운영관리 7억원, 동네체육시설확충 6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 69억원, 문화체육센터리모델링 5억원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집중 할 계획이다.

영동읍 매천리 일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원이 소요되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와 집중화 일환으로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복합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68억원의 예산으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군은 전천후 게이트볼장 이용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공공요금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영동읍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7개 시설에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월 중에는 황간면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4개 시설에 88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식 게이트볼 점수판을 설치한다.

군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실내외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의 체육시설 관련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꾸준히 신규사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며 건강 생활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