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옥천방문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구태정치 청산위해 입당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규제개선 등 옥천지역 역점사업 약속

  • 웹출고시간2018.03.08 17:53:25
  • 최종수정2018.03.08 17:53:28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8일 옥천군 군정홍보실에서 자유한국당 탈당과 출마배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후보는 8일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입당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옥천군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말에도 품격이 있듯이 막말 정치로는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해 올곧은 미래를 향해 달려 온 젊은 흙수저가 소리 없는 혁명을 위해 몸을 던졌다고 출마배경을 강조했다.

이에 13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CE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국가에 봉사해 오면서 무엇이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리더십이며 윤리적으로 정의롭고 깨끗한 지도자상인지 한시도 고민의 끈을 놓는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옥천지역 최대 현안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있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규제지역 친환경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으며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광역로컬푸드사업 활성화, 경부고속철도 폐선로 활용사업, 친환경 6차 산업 개발, 노인일자리 확충, 인구유입 방안,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기자 회견을 한 후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정지용 시인 생가를 방문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