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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8 13:58:46
  • 최종수정2018.03.08 13:58: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경계로부터 200m)을 비롯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까지 정비범위에 포함시켜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군은 통행 및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동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벽보·전단·현수막·에어라이트 등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과태료·이행강제금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저해요소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올바른 옥외광고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및 계도활동을 펼쳐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나서겠다"며 "광고주들의 자발적 불법 및 위험요소를 없앨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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