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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농업인 양성소 ‘음성농업대학 개강’

약용작물 전문 농업인 육성 계획

  • 웹출고시간2018.03.08 14:05:29
  • 최종수정2018.03.08 14:05:2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제11기 음성농업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생 73명이 참여하는 제11기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7일 열린 개강식에서 학사운영 소개, 과정별 학생장 선출 등 교육에 대한 세부내용을 전달하고 교육생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음성농업대학은 오는 10월까지 약용작물과정 1반 37명, 약용작물과정 2반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분야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약용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용작물과정 1반과 2반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1반, 2반은 모두 공통과정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접근, 재배방법, 가공방법 등을 배워 전문성을 더했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음성농업대학을 통해 최신 재배기술을 습득해 교육수료 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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