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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생산 과일 활용한 와인양조 교육생 모집

지역 생산 포도·복숭아·아로니아로 만드는 와인

  • 웹출고시간2018.03.08 13:57:43
  • 최종수정2018.03.08 13:57:4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과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와인양조 및 증류주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과일인 포도, 복숭아, 아로니아 등을 활용해 와인과 증류주 제조법을 익혀 지역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특산주 산업화의 기초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관심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지만, 인원이 초과될 경우 0.2ha이상 과수재배농가, 주류생산사업장, 기타 농업인 순으로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와인제조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0회의 강의와 현지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1인당 3만원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와인발효원리 △포도, 복숭아, 아로니아, 헤이즐넛 등을 소재로 한 와인양조와 증류주 제조 실습 △와인상식과 매너 △지역특산주 면허 취득절차와 방법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와인을 통한 6차 산업화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730-4931)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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