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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7 18:03:36
  • 최종수정2018.03.07 18:03:36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앞 광장 잔디밭에 건립된 불법 건축물이 곧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앞 광장에 건립된 불법 건축물이 곧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5일자 4면>

청주시 문화산업예술과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건립된 이 건축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신고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 건축물에 해당하여 철거를 결정했다"며 "이를 전시 시설물로 건립한 충북문화재기능협회에 철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절차는 청원구청 건축과에서 불법 건축물의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문화산업예술과로 보내오면 이를 근거로 충북문화재기능협회에 철거를 요구하게 된다.

이 건축물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 '제1회 충북 문화재기능인 작품전'이 열린후 이를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 기능인 작품전에는 단청, 불화, 배첩 등 공예작품과 소목, 대목의 목조각, 석조각 등 입체 작품 등이 전시됐었다. 이 불법 건축물은 시민들로부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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