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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흠·이광희 도의원 단일후보 오늘 결정

배심원 논의 앞두고 정책공약 발표…막판 지지 호소
연 "여성 우선 도시"VS 이 "건강 수준 향상" 약속

  • 웹출고시간2018.03.07 18:25:42
  • 최종수정2018.03.07 18:25:42
[충북일보] 속보=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연철흠·이광희 충북도의원이 8일 단일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6일자 2면>

두 의원은 적합한 후보 선정을 위한 배심원(15명) 구성이 조속히 완료되자 단일 후보 결정 시기를 앞당겼다.

두 의원은 배심원(15명) 논의 결과에 따라 둘 중 한 명을 단일후보로 결정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배심원 회의를 하루 앞둔 7일 두 의원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 "청주를 '여성 우선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연 의원은 "청주시는 단순한 여성친화 도시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 부담을 크게 줄이는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워킹맘이 자녀들의 뒷바라지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력체계 구축도 약속했다.

아울러 "택시 등 대중교통의 여성 안심 승차를 위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적용과 안심 귀가를 보장하는 '24시간 여성 안심 도우미' 제도를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청주시 평균 기대수명은 81.4세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평균 건강수명은 67.5세로 전국 252개 시군구 중 69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인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 1명당 1개 스포츠클럽 가입 지원, 옥화대 휴양림 중심 힐링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연 의원과 이 의원의 단일후보 결정은 민주당 공천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민주당에서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유행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선거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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