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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7 14:26:44
  • 최종수정2018.03.07 14:26:4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중부3군과 함께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및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가 2018년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진천군 관내 총 40개소에 지난해 보다 177명 늘어난 1천516명(유치원 및 어린이집 31개소 834명, 관내 초등학교 9개교 682명)의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격주로 진행된다.

창의공작소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기존 주입식·수동적인 교육방식을 탈피, 스스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원리를 습득하고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내용은 ICT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개발, 창의공작소 거점학교와 중부3군 분교 운영, 찾아가는 교육 운영, ICT 창의융합체험 교육과 3D프린팅 등 코딩교육 외에도 강사양성 및 보수교육, 홈페이지(www.jincheon.go.kr/creative)운영, 창의캠프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창의캠프 외에 창의융합축전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의공작소 사업은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중부4군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만족도 향상, 지역창의인재 육성 및 중부권 최초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거점화를 위해 더 많은 기회제공과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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