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4월 20일까지 신청기간 연장

  • 웹출고시간2018.03.07 10:33:21
  • 최종수정2018.03.07 10:33:2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기간이 기존 2월 말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사업은 전년도 벼 재배 농지에 벼이외 다른 작물을 1천㎡이상 재배하고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해 소득감소를 보전해 준다.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곡물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군이 중점 추진·홍보하고 있다.

군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2억6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내 79ha의 논에 벼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당초 2월 말까지 신청을 접수했으나 정부 사업지침 변경으로 사업의 일부 추진사항이 변경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신청기간 연장, 제외품목도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품목으로 변경, 신청조건 완화는 전년도 벼재배농지 또는 전년도 타작물 전환면적 전부다.

지원금액은 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으로 차등지원하고,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공급과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품목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연장되고, 자격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지역의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고 쌀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상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업팀(740-3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