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주 라이트월드 내달13일 개장

중앙탑, 바실리성당, 에펠탑, 빛의 동화마을 등 약 1천400여개의 빛 조형물 완성
'루미나리에' 등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위해 공원 일부 통제

  • 웹출고시간2018.03.07 13:27:28
  • 최종수정2018.03.07 13:27:28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빛 테마파크인 충주 라이트월드가 내달 13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라이트월드 조성공사는 현재 중앙탑, 바실리성당, 에펠탑, 빛의 동화마을 등 약 1천400여개의 빛 조형물이 완성됐다.

조만간 이탈리아로부터 수입한 높이 26m, 길이 100m 규모의 루미나리에도 부산항에서 무술공원으로 이동해 설치된다.

이와 관련 충주시는 라이트월드의 막바지 공사로 전기·통신 배선작업과 완성된 빛 조형물 및 루미나리에 설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술공원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구역을 나눠 최소한으로 공원 이용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80여명의 해외기술진이 입국해 국내기술진과 협업을 시작하면 조형물 현장 설치와 LED 작업 등이 탄력을 받아 진행 될 것"이라며 "충주라이트월드가 개장하면 시민 고용률 및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관광산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월드 유한회사가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세계무술공원에 14만㎡ 규모로 조성하는 충주라이트월드는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오대호 라이트 가든,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트존, 충주 플라자존, 엔터네인먼트존, 빛 캠핑존 등이 조성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