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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말 판문점서 남북정상회담

정의용 "북 비핵화 의지 분명히 밝혀"

  • 웹출고시간2018.03.07 10:02:13
  • 최종수정2018.03.07 10:02:13
[충북일보=서울] 오는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6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오는 4월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명백히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대화가 지속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며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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