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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정부 공모사업 워크숍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06 18:04:22
  • 최종수정2018.03.06 18:04: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비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군은 5, 6일 양일간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국비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유용한 재원을 확보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완하고 신정부 국정 100대 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공모사업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공모과제 발굴과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 전문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부부처 공모사업 관련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맡았다.

첫날 5일에는 공모사업의 개념과 보은군의 환경분석을 통한 부문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분석, 공모과제 개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둘째날 6일에는 군에서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공모과제 발굴과 선정, 계획서 작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워크숍으로 각종 정책 입안의 최일선에 있는 주요부서 담당자들이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열악한 우리군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중앙 및 충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공모에서 우수한 행정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모두 42개 분야에서 487억700만 원의 상사업비 및 공모사업비를 받았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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