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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차곡차곡 꿈 무럭무럭

에넥스 노조, 영동군민장학회에
160만원 기탁… "학생 꿈 응원"
지난달 모범음식점회도 100만원

  • 웹출고시간2018.03.06 13:13:02
  • 최종수정2018.03.06 19:55:48

영동군 황간면 ㈜에넥스 노조 임원들이 6일 영동군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16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에넥스 노동조합은 6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국내최초 컬러 도장을 선보여 부엌가구 등 가구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소속직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소통과 지역발전을이끌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영동군민장학회에 2017년에는 황간면장학회에 각각 16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영동군모범음식점회에서 정기총회 후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만원을 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201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1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군민장학회의 소중한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미래를 위해 요긴히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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