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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축산사업 34개 국비 신청

정책심의회 456억 규모 확정
道 거쳐 농림부에 예산 요청
어려운 농업 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06 13:27:43
  • 최종수정2018.03.06 19:43:12

충주시는 5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 내년도 국비 신청을 34개사업에 456억원으로 호가정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5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 내년도 농림축산사업 국비 신청을 34개 사업에 456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사업은 일반사업이 21건 272억원, 포괄보조사업이 13건 184억원이다.

분야별 일반사업은 △농업분야 8건 146억4천만원 △유통원예분야 3건 32억5천700만원 △산림분야 6건 76억6천만원 △축산분야 4건 16억원 등이다.

전체 심의 확정된 예산 중 일반사업은 60%, 포괄보조사업이 40%를 차지한다.

재원별로는 국비 311억원, 지방비 97억원, 융자 17억원, 보조사업자 자부담 31억원이다.

이번에 심의 확정된 사업은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것으로 각 분과위원회별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충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2019년 예산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농업농촌 예산은 올해 처음으로 900억원대에 진입했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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