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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광역 직거래장터 공모사업' 선정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8.03.05 18:27:25
  • 최종수정2018.03.05 18:27:25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1도 1대표 광역 직거래장터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역 직거래장터는 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운영하며, 도내 65개 중소농가가 참여한다.

직거래장터는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 내 6천611㎡의 부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2차례 개장한다.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채소·장류·축산물·가공식품 등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GAP, 친환경인증 농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할인 시식행사, 소비자 체험, 추석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내에는 오토캠핑장, 물놀이 시설, 생태놀이터 등이 새로 조성돼 나들이객들의 휴식 장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도농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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