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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집중

대한건설협 충북도회
괴산군서 순회간담회

  • 웹출고시간2018.03.05 18:25:54
  • 최종수정2018.03.05 19:41:45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나용찬 군수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건설물량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신규물량 발주 확대,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및 민간건설현장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괴산군은 건설경기 둔화로 인한 지역건설 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업체의 일감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건협 충북도회는 이날 괴산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10개 시·군을 순방할 예정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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