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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이 걸어온 인생 한권의 책으로

옥천군수 출마 전 보좌관
10일 옥천문화원서 북콘서트

  • 웹출고시간2018.03.05 18:06:45
  • 최종수정2018.03.05 19:39:30

전상인씨 북콘서트 책 표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수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전상인(50) 국회의원 보좌관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인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전 보좌관의 북콘서트는 1978∼1980년까지 '호떡집 아들에서 국회 수석보좌관'으로 살아 온 아련한 기억을 글로 표현한 자서전이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 5남매를 키워 낸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온 내용이 책속에 녹아있다.

모두 325쪽 분량에 5부로 나눠 발간된 인생이야기는 1부 '유년의 길목에서', 2부 '내 인생의 새로운 좌표를 위하여', 3부 '행복한 옥천 만들기', 4부 '베푸는 삶속에 행복이 있다', 5부 '국회의원 보좌관 의정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전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상에 내 놓는 책이라 많이 떨린다"며 "내 세울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전상인이 걸어 온 삶, 제 인생의 진솔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옥천이 고향인 전 국회의원보좌관은 삼양초, 옥천중, 옥천공고, 한남대를 나와 전 여의도전책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한국당 박덕흠 의원을 비롯, 김명연·전희경·이장우·김태흠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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