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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탑초, 충주기업도시로 이전해 개교

학생수 520여명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8.03.05 13:30:03
  • 최종수정2018.03.05 13:30:03

충주중앙탑초가 기존 탑평리에서 충주기업도시내로 이전, 2일 입학식과 시업식을 가졌다.사진은 조은성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중앙탑초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탑초(교장 조은성)가 기존 중앙탑면 탑평리에서 지난 2일 용전리 충주기업도시로 이전, 입학식과 시업식을 가졌다.

이날 5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구본극충주교육장, 손창일충주문화원장, 총동문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 개교를 축하했다.

□ 조은성 교장은 "3월 개교에 맞춰 시설공사가 완료 돼야 하지만 아직도 공사 중이어서 미흡한 점이 많다"며 "당분간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이 이해하고, 삼위일체가 돼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꿈의 명문학교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126명의 신입생들은 알림장, 공책, 종합장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선물 꾸러미를 받았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중앙탑초는 2017년도 문화재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은 학교로서 그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가며 하루 속히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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