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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5 11:13:20
  • 최종수정2018.03.05 11:13:20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펌뷸런스를 운영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와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과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에서의 구급대원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소방펌프차에 기본적인 구급장비를 장착해 구급 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등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이에 중앙119안전센터, 황간119안전센터 소방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해 관할 구급차의 출동 공백이 발생할 경우나, 심정지 환자 등 촌각을다투는 구급현장에 투입,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17년 영동소방서 펌뷸런스는 중증환자 27건,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30건을 출동했다.

특히 지난해 3월과 6월 구급대원들과 함께 CPR과 전문처치 등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례도 있다.

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으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급차 공백에도 적절한 구급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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