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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5 13:49:09
  • 최종수정2018.03.05 13:49: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학기초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홍보물 배포, 등교 지도 등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로 각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매점·식품안전 조리·불량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등을 추진한다.

5일 공무원 및 안문협 등 20명이 학부모와 학생, 학교 근처 업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영동초등학교 일원에서 '학교 주변 위해 요인 근절 캠페인'을 개최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했다.

이후 군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개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협업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시기별·계절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추진중이며,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 생활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와 생활공간 주변에서의 안전위해 요인 신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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