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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5 11:11:55
  • 최종수정2018.03.05 11:11: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예경보 시설과 적설관측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6일 호우피해를 계기로 재난 예경보 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한 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5천만 원을 들여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학정교 등 12곳에 강우량계, 수위계, CCTV,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각각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2억5천만 원을 들여 노후 적설관측시스템 14곳을 교체하고 1곳은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되거나 신설되는 예경보 시설은 지난해 호우 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적설관측시스템은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5종 203개의 재난 예경보 시설을 설치 운용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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