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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지원 사업

35개 단체 7억 사업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04 16:50:07
  • 최종수정2018.03.04 16:50:07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018년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35개 단체 35개 프로그램에 총 7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은 지난 2월 공모하여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내·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매주 토요일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연극, 오케스트라, 뮤지컬, 통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심의위원들은 이번 충북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 결과, 예년에 비해 사업 내용이 다양화 되었고 신규 단체의 신청 증가가 눈에 띄었으며 젊은 단체 젊은 인력들의 신청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는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주말 여가 문화 활성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3월 31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각 사업별 교육 대상자(아동, 청소년, 가족)는 3월 중순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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