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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청 청사 이전 완료 …5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북문로 옛 청원군청 건물 시청 2청사 활용

  • 웹출고시간2018.03.04 16:40:08
  • 최종수정2018.03.04 16:40:08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일원에 조성된 상당구청 청사.

ⓒ 상당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청이 5일 남일면 효촌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상당구는 지난 3일 건설교통과를 마지막으로 나흘간 8개 부서 및 어린이집, NH농협은행의 이전을 마쳤다.

신청사는 남일면 효촌리 일원 4만5천88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업무 공간 이외에 다목적스포츠센터, 공연장, 야외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와 함께 문화와 휴식의 공간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상과 지하 1층에 33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 기존 청사에서 제기되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개청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된다.

기존 상당구청 청사였던 북문로 옛 청원군청 건물은 통합 청주시청사 건물이 새로 지어질 때까지 제2청사(별관)로 활용된다.

김종일 상당구청장은 "도농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가진 상당구청이 무사히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청주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선도하는 상당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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