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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총 46개 사업에 600억 원…전년도 대비 110.6% 증가

  • 웹출고시간2018.03.04 13:59:42
  • 최종수정2018.03.04 13:59:4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총 46개 사업에 600억 원을 충북도에 신청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심의했다.

2019년도 재원별 신청 사업비는 국비 324억 원, 지방비 61억 원, 국고융자 167억 3천만 원 등 총 600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대비 57억8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생산기반정비사업,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업경영 컨설팅,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 자율사업 32개에 278억8천700만 원의 예산을 요구키로 했다.

또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숲가꾸기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등 공익목적 달성을 위한 8개 공공사업에 247억6천700만 원을 신청한다.

특히 취입보 보수보강사업,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비롯한 6개 신규사업에 73억7천500만 원을 신청해 농어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심의 확정된 사업은 충북도와 중앙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사업비로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농업인, 농업인조직, 영농법인 및 농어촌공사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분과별 심의회를 거친 바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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