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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군 산하 공무원 200여 명, 결의문 선서

  • 웹출고시간2018.03.04 16:36:14
  • 최종수정2018.03.04 16:36:14

보은군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보은군 공무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준수하기로 하고 선서하는 모습.

ⓒ 보은군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때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성빈 부군수와 200여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특정 후보자의 업적 홍보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금지','인터넷, SNS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관여 금지 및 선거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에 선서했다.

이어 직원 대표로 실·과·소·단장 및 읍·면장이 서명했다.

임성빈 부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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