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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부서별 자체평가 결과 발표

기획조정실·지역개발건축과
명품도시추진단·덕산면 최우수 부서 선정

  • 웹출고시간2018.03.04 13:40:07
  • 최종수정2018.03.04 13:40:0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도 부서별 추진성과 4대 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2개월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업무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결과, 행정운영분야는 기획조정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개발건축과, 특수 행정 분야는 명품도시추진단, 일선행정분야는 덕산면을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자체평가는 팀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소관분야 평가와 외부 민간전문가 2/3가 포함된 업무평가위원회로 구성, 부서주요업무평가, 20개 주요시책에 대한 공통평가, 기관성과 및 징계 등 가감 점, 국도정시책 평가결과(VPS) 가중치, 기관장 정책평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성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부서별 특성을 감안한 소관분야별 조직의 세분화, 주요현안사업 및 시책에 대한 공통지표 확대, 평가지표 보완 등 기존의 평가기준과 방식의 적극 개선해 예년에 비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더욱 향상됐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진천군 관계자는 "매년 국정전략과 지역현안을 적극 반영해 군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조직 내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해 인구15만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이번 평가의 책임성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결과를 군청 인터넷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내고장알리미(www.laiis.go.kr)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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