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02 14:20:40
  • 최종수정2018.03.02 14:20:40

옥천 증약초 유치원 16명, 초등생 10명 등 26명의 입학식이 2일 증약관에서 열리고 있다.

ⓒ 증약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증약초등학교는 2일 증약관에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본·분교 유치원 16명, 초등 10명의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배움 채움 나눔이 있는 꿈·지·락 교육과정의 '오프닝 프로젝트'로 계획된 이날의 축제는 재학생, 부모와 함께 손잡고 입장한 신입생들에게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장학금 전달과 전교생 선물증정이 있었다.

장학금은 군북면 기관단체장들의 뜻을 모은 50만원과 이장단협의회에서 30만원, 학교장학금 20만원 총 100만원을 개인통장에 넣어 1인 10만원의 장학금을 담은 새싹통장을 수여했다.

미래의 새싹을 튼튼하게 키우고 싶은 소망을 담아 새싹통장에 넣어주었다.

또한 군북면 전담 의용소방대에선 치약과 칫솔 세트가 담긴 선물을 증약초 전교생과 유치원아들 모두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단체티셔츠와 화분, 장학금 선물 등 입학 선물을 한아름 안고 증약인으로서 첫 출발을 했다.

김정현 2학년 선배의 '어서와 증약초는 처음이지' 편지 낭독을 들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게 됐고, 전교생이 어울려 함께 하는 '우리는 하나(We are the one)' 플레시몹으로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촛불이 교장에게서 전교생에게 옮겨지는 촛불 나눔으로 미래에 대한 가슴벅찬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양순원 교장은 "저를 비롯한 전교직원 모두는 26명의 입학생 모두를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가 우리에게 온 만큼 최선을 다해 21세기를 이끌어갈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