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02 14:14:54
  • 최종수정2018.03.02 14:14:5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읍 부용리 마을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 평가를 거쳐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됐다.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가 설치된 마을에 계량적 기준에 따른 에너지 자립률을 평가해 등급(1~5단계)을 부여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7년도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평가는 전국 총73개 마을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26개 마을을 선정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영동군을 포함해 4개마을이 선정됐다.

부용리 마을은 그동안 경로당 태양광설치사업과 마을단위 지원 사업을 통해 가구당 3㎾, 42가구에 총126㎾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율 20.5%로 5등급을 기록하였다.

자율인증을 받은 마을은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사업 신청 시 우선지원과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시 설치융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융복합사업,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관내 농촌형 에너지자립 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