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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8년 '희망키움통장사업Ⅱ' 1차 신규가입자 접수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민원팀에서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8.03.02 14:11:23
  • 최종수정2018.03.02 14:11: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1차 신규 대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내일의 꿈! 희망키움통장으로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희망지원 프로젝트다.

2014년부터 시행된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자는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수급가구과 차상위계층 가구며,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 가구라도 소득요건(중위소득 50%이하)을 충족하면 가입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둔 교육급여 대상자에게는 학자금과 전세금의 목돈 마련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며, 소득·재산 등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이 사업에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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