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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2 14:08:46
  • 최종수정2018.03.02 14:08: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코자 올해 예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2건(52억5천만원), 대안소하천정비사업 외 4건(24억3천만원),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변경수립 용역(7억원) 등 총 8건에 83억8천만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재해위험이 항상 상존해 있던 자연재해 취약지구로, 사업 추진 시 재해예방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장마철 전 주요공정을 조속히 완료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 체계 구축과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 건설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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