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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산단 네패스신소재, 국내 사모펀드에 경영권 매각

  • 웹출고시간2018.03.01 17:00:36
  • 최종수정2018.03.01 17:00:36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둔 ㈜네패스신소재의 최대주주가 국내 사모펀드로 바뀐다.

네패스신소재는 사모펀드인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용하는 키스톤하이테크 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지분 31.47%를 229억 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최대주주인 이병구 네패스 회장 등의 지분 매각 추진설이 퍼졌으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었다.

이번 매각으로 모회사인 네패스와 이 회장 등의 보유 지분은 약 38.46%에서 약 6.99%로 줄어든다.

네패스신소재는 음성군에 본사를 둔 네패스의 계열사로, 반도체 소자를 보호하는 에폭시몰딩컴파운드(EMC)사업과 발광다이오드(LED)용 클리어몰딩컴파운드(CMC)사업이 주력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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