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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달

채희인 지음 / 125쪽 / 9000원

△하현달

채희인 시인의 첫시집 '하현달'이 나왔다. 채 시인은 월간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 공무원 문학, 진천문학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2년 충북 우수예술인상을 받았다. 교육부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 검토위원을 지냈으며 한시도 지었다. 리헌석 평론가는 '외모에서 드러나는 풍모와 함께 정신까지 정갈한 선비'라며 앞으로 '서정과 사색이 깃든 훌륭한 시를 많이 빚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이유

오카다 다카시 지음 / 336쪽 / 1만5000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이유

일본 정신의학 전문의 오카다 다카시가 썼다. '어차피 죽을 존재인 우리가 고통을 받으면서도 살려고 하는 데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답을 쇼펜하우어, 헤르만 헤세, 비트겐슈타인, 장 자크 루소 등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본 경험이 있는 철학자·문학가들 사례와 함께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모색해 나갔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최태원 지음 / 328쪽 / 1만6800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우리가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우리 주위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이케아와 함께 휘게·라곰·피카 등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1인 가구 중심으로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했다. 저자 최태원씨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들,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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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