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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과 함께하는 3.1절 문화나눔행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 웹출고시간2018.03.01 14:50:50
  • 최종수정2018.03.01 14:50:50

제천문화원이 마련한 '제2회 3.1절 문화 나눔 행사'에서 제천시어린이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 제천문화원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이 1일 오전 10시 시민광장에서 '제2회 3.1절 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를 부르며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섰던 그날이며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그날의 함성을 담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거리퍼레이드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언제부턴가 학교에서는 국경일에 대한 교육이 퇴색돼 그저 하루 쉬는 날이 되어버린 것을 안타깝게 여긴 제천문화원과 세명대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됐다.

제천시, 국가보훈처충북북부보훈지청, 세명대 디프레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두학농악보존회의 행사를 알리는 길놀이와 제천전통예술단의 큰북공연이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제천 문화원은 그날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현장에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재현, 독립영상상영, 거리퍼포먼스(뮤지컬), 국전작가 가훈 써주기, 100주년 기념 소원글 적기, 으~악 고문체험 등 무료체험으로 다양한 준비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함께 3.1절을 기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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