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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건강복지타운 기공식

내년 8월 준공
지하1층 지상4층규모, 보건소와 7개 복지시설 입주

  • 웹출고시간2018.03.01 14:41:04
  • 최종수정2018.03.01 14:41:04

충주건강복지타운 기공식이 28일오후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서 조길형충주시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 1655번지 일원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충주건강복지타운이 착공됐다.

충주시는 지난달28일오후 조길형 시장과 이종갑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건강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291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까지 옛 충주의료원 1만4천330㎡ 부지에 연면적 1만3천954㎡ 규모로 보건동(지하1층, 지상4층)과 복지동(지하1층, 지상3층)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건동에는 현재 시청 1층과 2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보건소가 이전하며, 복지동에는 관내 흩어져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7개 복지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시민들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경로식당(내부), 다목적 소공연장, 소모임 공간 등도 조성된다.

시는 건강복지타운이 건립되면 충주의료원 이전 후 그동안 침체된 문화동 등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보건 및 복지시설의 집중으로 관련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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