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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점검 나선다

연풍세재, 오천, 시내 등 자전거도로 70㎞ 구간

  • 웹출고시간2018.03.01 14:40:08
  • 최종수정2018.03.01 14:40:0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연풍새재,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편의 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레저생활의 보편화로 자전거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구간은 △연풍새재 국토종주자전거길 11.5km 구간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 45.6km 구간 △시내 자전거도로 총 9개 노선 13km 구간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쓰레기·낙석·토사방치, 노면 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노면 균열 및 포장상태, 가드레일, 볼라드 등 안전시설 상태 △교량·데크 구조물 상태 △노면 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국토종주 안내표지판 및 안전표지판 상태 △자전거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점검반 1개조를 편성해 위험지역 또는 민원·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전거 사고 위험지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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