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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1 14:27:10
  • 최종수정2018.03.01 14:27:1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의 선거관여 근절을 위한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각 행정기관에 ‘공무원의 시기별 주요 제한·금지 사항’안내 공문과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책자를 보내 소속 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행정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선거중립 결의대회 개최 요청 △괴산군선관위원장 명의의 공한 발송 등 사전 안내 및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 단속활동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선거중립 결의대회는 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며 "사전 안내·예방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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