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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7 17:50:38
  • 최종수정2018.02.27 17:50:40

'지방분권개헌 진천회의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지방분권개헌 진천회의 출범식'이 27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개헌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 결집을 통해 개헌실현을 범 군민운동 차원 전개를 위해 진천군과 지역 사회단체 공동 추진한다.

지방분권개헌 진천회의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상임대표로 안재덕 군의회 의장, 이봉주 이장단연합회장, 김천규 주민자치연합회장, 최경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충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장 등 5명의 공동대표를 비롯해 진천군을 대표하는 9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송기섭 군수는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중앙정부 중심 행정구조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자치행정 구현이 상당히 어렵다"며 "대표단과 군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자치분권에 관한 지역 전문가 15명을 '진천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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