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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7 13:54:55
  • 최종수정2018.02.27 18:18:47

여권 발급을 위해 진천군청을 찾은 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 서이라(왼쪽 두 번째), 심석희(오른쪽 두 번째), 김도겸(오른쪽 첫 번째)를 송기섭 진천군수가 환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5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여권발급을 위해 27일 진천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재발급을 위해 진천군청 여권 민원실을 방문한 심석희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인 서이라 와 김도겸도 함께 군청을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들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올려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가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강릉 선수촌에서 평창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해 오는 3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획득을 위해 재 담금질에 들어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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