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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60억 원 확보

농림부 공모 선정으로 2020년 완공 예상

  • 웹출고시간2018.02.27 13:31:00
  • 최종수정2018.02.27 18:21:01

제천시가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투시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부가 시행하는 2018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돼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약용작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중소기업인의 약초를 이용한 기능성 상품 생산 및 개발을 지원할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0억 원(국비 3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이 투입돼 제천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 압출성형기술과 연속증류장치를 활용한 약초추출물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고 효율이 높은 고기능성 추출물 생산시설과 약용작물 산업화를 위한 연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한방과 약용작물 생산제품을 체험 홍보할 수 있도록 해 생산, 연구, 홍보,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로서 조성할 계획이다.

한만길 소장은 "이번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제천 건립으로 약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중부권 약용작물산업화지원의 기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한방천연조직배양시설, 한방바이오밸리와 연계해 국내 최고 한방바이오산업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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