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2.26 17:40:21
  • 최종수정2018.02.26 17:40:21

한국새농민충북도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
[충북일보]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회장 유용)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시·군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우수 회원 시상식이 열려 진천 권부돌 회원, 단양 강기동 회원이 (사)한국새농민회장 공로패를 , 보은 김윤식 회원, 괴산 신동승 회원이 농협중앙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후계 영농예정자 양성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한국새농민충북도회는 자립·과학·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 중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532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