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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기간제근로자 모집

3월 12~14일 서류접수, 연구원 4명, 운영요원 3명

  • 웹출고시간2018.02.26 13:26:44
  • 최종수정2018.02.26 13:26:44

제천시가 명승 20호인 '의림지와 제림'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후세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건립 중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명승 20호인 '의림지와 제림'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후세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의림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원(4명)과 운영요원(3명)으로 총 2개 분야 7명을 모집한다.

연구원은 유물 관리와 전시기획, 교육기획 보조를, 운영요원은 매검표, 질서유지, 청사미화를 담당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2018년 2월 19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천시로 돼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단 연구원은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화재관리학 등 관련 분야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여야 하며 주소지 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관련서류를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4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162억 원(국비 64억8천만 원, 도비 48억6천만 원, 시비 48억6천만 원)을 들여 모산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천653㎡ 규모로 지어진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의림지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점말동굴에서 나온 유물 250여 점을 복제해 전시하는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학습으로 시민의 역사교육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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